직접 가보고 추천하는 캐나다 최고의 관광지 10선

캐나다는 정말 광활하고 다양한 매력을 가진 나라라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이 될 수 있어요. 그래서 캐나다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인기 관광지를 정리해봤어요. 각 장소마다 특색이 있어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거예요.

 

캐나다 관광지 순위

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머리를 식힐 겸 한달살이를 위해 저는 작년에 캐나다를 가봤는데요. 그때 여행했던 한 달간의 캐나다 여행을 바탕으로 제 마음의 캐나다 관광지 순위랍니다.

 

1. 밴프 국립공원

밴프 국립공원은 캐나다 록키산맥의 심장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국립공원이에요. 터키색 호수, 웅장한 빙하, 눈 덮인 산봉우리 등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. 특히 레이크 루이스(Lake Louise)와 보우 호수(Bow Lake)는 필수 방문 코스예요. 하이킹, 곤돌라 타기, 스키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는 자유여행하기 좋은 곳이에요.

 

2. 나이아가라 폭포

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예요. 특히 캐나다 쪽 폭포가 더 크고 웅장하죠. 폭포 근처에는 클리프턴 힐(Clifton Hill)이라는 놀이동산 같은 거리가 있어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아요. 배를 타고 폭포 바로 밑까지 가는 ‘혼블로워 크루즈’도 꼭 해보세요.

 

3. 올드 몬트리올

몬트리올의 구시가지인 올드 몬트리올은 유럽풍의 건축물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. 노트르담 대성당, 자크 카르티에 광장, 마르셰 본스쿠르 등 역사적인 장소들이 많아 걷기만 해도 즐거운 곳이죠. 이곳에서 카페나 레스토랑에 들러 여유를 즐겨보세요​.

 

4. 밴쿠버 아일랜드

밴쿠버 아일랜드는 대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. 빅토리아에서의 문화 체험도 좋고, 토피노에서 서핑이나 고래 관찰도 재미있어요. 또한, 섬 북부의 원시림에서 하이킹을 즐기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요.

 

5. 체칠로-스탠리 공원

밴쿠버에 위치한 스탠리 공원은 도심 속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예요. 산책로나 자전거 도로를 따라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거나, 미니 기차를 타고 공원을 둘러볼 수 있어요. 해변도 있어서 여름에는 해변에서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아요.

 

6. 체칠로-루시우스 캐필라노 현수교

밴쿠버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이 현수교는 높이 70미터, 길이 137미터로 숲 위를 걷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에요. 다리 위에서 보는 경치가 정말 아름다워요. 주변에 트리탑 어드벤처 같은 액티비티도 있으니 도전해보세요.

 

7. 옐로나이프의 오로라

옐로나이프는 오로라 관찰 명소로 유명해요. 특히 늦여름부터 봄까지 오로라를 볼 확률이 높아요. 밤하늘을 수놓는 오로라는 정말 황홀한 광경을 선사해줘요. 따뜻하게 입고 핫초코 한 잔 들고 오로라를 기다리는 시간도 특별한 추억이 될 거예요.

 

8. 처칠의 북극곰

매니토바 주에 있는 처칠은 ‘북극곰의 수도’로 불려요. 가을에는 북극곰이 바다로 나가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캐나다 관광명소에요. 안전한 차량에서 가까이서 북극곰을 관찰하는 투어는 일생에 한 번쯤 꼭 해봐야 할 경험이에요.

 

9. 그린 게이블즈

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 위치한 그린 게이블즈는 ‘빨간 머리 앤’의 배경이 된 곳이에요. 책이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이죠. 앤이 살았던 집과 그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둘러보며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껴보세요.

 

10. 케이프 브레튼의 카봇 트레일

노바스코샤 주의 카봇 트레일은 멋진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도로예요. 300km에 달하는 길을 따라 드라이브하면서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절경을 즐길 수 있어요. 중간중간 하이킹 코스나 전망대도 많아 여러 번 멈춰서 경치를 감상하기 좋아요.